“농촌으로 떠나는 여정”

귀촌교육 이름을 농촌여정이라고 지었다.

부제는 ‘놀며 배우는 귀촌여정’

귀촌을 하고 나서 재미가 없다면 다시 U턴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귀촌교육을 통해 농촌에서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우선 청주, 세종 지역에서 각자의 스타일 대로 재밌게 살고 있는 귀촌한 농업인을 찾았다. 그 다음에는 한 농장씩 방문하여 어떻게 놀면 좋을지, 놀면서 무엇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지 토의하고 계획했다.

레크레이션 농장, 사회적 농장, 농촌교육농장, 찾아가는 양조장, 식생활체험농장에서 농촌에서 사는 재미를 만끽하였다. 농장에 와이파이 연결하는 방법도 실습하고, 농장에서 할 수 있는 우리 놀이도 배워 보았다.

놀며 배우는 동안, 교육생의 귀촌의향은 15.2% 높아졌고, 농촌창업의향은 24.9% 높아졌다. 지역아카데미와 함께 귀촌을 준비한 모든 교육생들이 좋은 선택을 통해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시길 기원한다.

지역아카데미 이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