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흥덕마을권역 블로그 운영관리 교육 |

영동군, 흥덕마을권역 블로그 운영관리 교육

흥덕마을권역의 옛 이름은 설보름 마을입니다. 설날, 마을에 들어오게 되면 쌓인 눈 때문에 보름이 될 때까지 마을을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산골마을이랍니다.

짜장면도 배달되지 않는 산중턱에 위치한 이 마을은 일교차가 커서 호두, 곶감, 포도를 재배하기에 좋은 환경이고 많은 주민들이 이 작물들을 재배해 농협에 출하해오고 있습니다. 중간도매상이나 농협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팔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체험프로그램과 팜파티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를 초청해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라는 것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꾸준히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을 다들 깨달으면서 산골마을에 힘겹게 인터넷을 들여왔고 블로그 운영관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블로그 관리메뉴를 하나하나 익히고 검지 손가락으로 하나씩 하나씩 자판을 두드리며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네 시간의 긴 수업시간이 끝나도 오늘 배운 것 복습해야 한다고 자리를 뜨지 않으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겨울은 가고 봄이 완연한 지금… 흥덕마을권역에 또 봄이 옵니다.

다시 돌아 여기에 펼쳐진 이 봄은 새 봄입니다.

지역개발부 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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